BBC Learning English 6 Minute English 2021-06-17자 “Building rapport with others”에는 다양한 문법 자료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주어로 사용된 부정대명사 one이 생략된 문장과, V-ing형이 진주어인 it 가주어 구문, 그리고 문장이 비교적 긴 두개의 인터뷰 문장을 살펴보겠습니다.
1. 주어 one이 생략된 문장? 그냥 도치문
다음 문장에서 주어는 무엇일까요?
[10/67] But just as important as getting to know someone, socially or at work, is getting on with people.
이 문장에서 한참 동안 주어를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다가 important 뒤에 부정대명사 one이 생략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즉,
Just as important {one} as getting to know someone, socially or at work, is getting on with people.
이렇게 되면 one은 동명사구 「getting to know someone, socially or at work」를 받고, 문장의 주어가 됩니다. 다음은 이를 직역해 본 것입니다.
사회적으로 또는 직장에서 누군가를 알아 가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사람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합니다. 표준적인 「as + 형용사 + as 구문」의 일반적인 문법 적용과도 다르고 아무래도 억지스러웠습니다. 그러다가 주어와 보어가 도치되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즉, 원래의 문장은 다음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Getting on with people is just as important {one} as getting to know someone, socially or at work.
이것을 직역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그러나 사람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은 사회적으로 또는 직장에서 누군가를 알아 가는 것만큼이나 아주 중요합니다.
2. It ~ V-ing 가주어 구문
다음 문장에서 it는 가주어입니다. 그런데 진주어는 동명사구인 「getting ~ 」입니다.
[23/67] When it comes to getting on with people, psychologist Emily Alison has a few ideas.
진주어가 동명사(구)인 it 가주어 구문은 흔치 않습니다. 그리고 문장에 쓰인 「come to」도 쉽지 않은 구동사입니다.
「come to」에는 ' ~이 되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따라서 it가 앞의 무언가를 지시하는 대명사로 쓰이면 when절은 이렇게 해석이 됩니다.
그것이 사람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 될(되는) 경우에
그런데 앞의 문장에는 it를 지시할 만한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it는 뒤의 동명사구를 지시하는 가주어로 보아야 합니다. 「come to」에는 또 ‘(생각이) 들다[나다]'라는 뜻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문장은 이렇게 직역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 생각이 들 때, 심리학자 Emily Alison는 몇몇 의견을 갖고 있습니다.
의역은 각자 다듬어 보시기 바랍니다.
3. 인터뷰 문장(1)
다음은 인터뷰 문장입니다. 인터뷰 문장은 문맥을 기준으로 문장을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26/67] ⑴I often describe rapport-building in a relationship as like walking a tightrope because you really do need to maintain that balance of being objective, treating people with compassion but ⑵that doesn't mean I'm sympathetic, I'm collusive - ⑶it's that balance between judgement and avoidance.
위 문장은 but와 and의 의미로 쓰인 대시로 세개의 등위절이 연결된 중문입니다.
첫번쨰 문장입니다.
⑴ I often describe rapport-building in a relationship as like walking a tightrope because you really do need to maintain that balance of being objective, treating people with compassion
because종속절을 갖는 복문입니다, because절은 「treating ~」의 분사구문을 갖고 있습니다.
이를 직역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⑴ 나는 종종 줄타기를 하는 듯한 관계 속에서의 라포르 구축을 설명합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사람을 연민으로 대하면서] 정말로 그러한 객관적인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진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 walk a tightrope ‘줄타기하다, 긴장 상태에 놓이다, 아슬아슬한 상황에 처하다
★ treat with ‘.…로 대하다., .…로 치료하다’
★ objective (형용사) ‘객관적인’
두번째 문장입니다.
⑵but that doesn't mean I'm sympathetic, I'm collusive –
⑵그러나 그것은 내가 공감적이라는 것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나는 기만적입니다.
★ sympathetic ‘동정적인, 동정 어린, 호의적인, 공감적인’
★ collusive ‘공모의, 결탁한, 기만적인’
마지막 문장입니다.
⑶it's that balance between judgement and avoidance.
⑶그것은 판단과 회피 사이의 그러한 균형입니다.
4. 인터뷰 문장(2)
또 다른 인터뷰 문장입니다.
[
[35/67] You've got the T-Rex which is conflict - so this is argument, whether you're approaching it from a positive position where you can be direct, frank about your message or you approach that in a negative way by being... attacking, judgemental, argumentative, sarcastic, and that actually breeds the same behaviour back.
이 문장도 문맥을 기준으로 3개의 절로 나누었습니다.
첫 문장입니다.
⑴You've got the T-Rex which is conflict.
⑴당신은 [복잡한] T-Rex를 가졌습니다.
다음은 두번째 문장입니다.
⑵This is argument, whether you're approaching it from a positive position where you can be direct, frank about your message or You approach that in a negative way by being... attacking, judgmental, argumentative, sarcastic.
Whether or 종속절을 부사절로 갖는 복문입니다.
where는 관계부사로 선행사는 ‘a positive position’입니다.
이 문장을 직역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⑵당신이 그것을 [당신이 당신의 메시지에 관하여 직접적이고, 솔직할 수 있는] 긍정적인 위치로부터 접근하고 있든지 또는 당신이 공격적이고, 판단적이고, 냉소적이 됨에 의한 부정적인 방식으로 그것에 접근하든지 간에, 이것은 논쟁입니다
세번째 문장은 다음과 같이 직역합니다.
⑶That actually breeds the same behavior back.
⑶그것은 실제로 같은 행동을 거꾸로 만들어냅니다.
★ breed ‘(짐승이 새끼를) 낳다, 일으키다, 야기(惹起)하다’
(끝)